사회 전국

티웨이항공, 대구-삿포로/사가 신규 취항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1 09:52

수정 2019.04.01 09:52

일본 노선 취항 확대, 대구경북 고객 여행 편의 확대
티웨이항공이 대구-삿포로/사가 노선에 신규 취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대구-삿포로/사가 노선에 신규 취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대구=김장욱 기자】티웨이항공이 일본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올해 대구국제공항 노선 확대에 본격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3월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대구-삿포로/사가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대합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구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노선(15개)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번 삿포로/사가 신규 취항을 통해 대구경북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의 확고한 자리 매김과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 고객의 편의 증대에 앞장서게 됐다.

주 7회(매일) 운항하는 대구-삿포로 노선은 오전 7시45분 대구 출발, 오전 11시05분 삿포로 출발 스케줄로, 주 4회 운항하는 대구-사가 노선은 오후 4시50분(화·토·일), 오후 6시(목) 대구 출발, 오전 10시50분(화·토), 오후 1시10분(목·일) 사가 출발 스케줄로 각각 운영된다.
노선별 시간대는 요일별로 일부 상이하다.

특히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일본 대부분 지역을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을 포함해 다구간 여정을 통한 고객 편의와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노선 스케줄 및 항공편에 따른 부가서비스 신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및 이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지로 유명한 삿포로와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사가 여행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