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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화우, '2018 화우공익재단 공익활동보고서' 발간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6 07:59

수정 2019.04.06 07:59

[로펌소식]화우, '2018 화우공익재단 공익활동보고서' 발간
법무법인 화우는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과 '2018 화우공익재단 공익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 나누며,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발간한 공익활동보고서는 지난해 화우공익재단이 공동체의 문제를 조망하고 해결하기 위해 펼친 활동이 기록됐다.

특히 신설된 커버스토리 섹션은 화우공익재단이 '시민참여형 사회공헌'을 목표로 기획한 활동을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전문 뮤지션과 홈리스 뮤지션의 일대일 매치업으로 실시한 '제1회 달팽이 음악제'와 중학생들이 스스로 교실의 법안을 만드는 '제1회 교실법대회' 등이 실렸다.

아울러 '사후 자기결정권을 위한 입법 및 정책 제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도 들어가있다.

또 보고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상시 법률지원창구인 '화우공익법률센터' 소식을 비롯해 한센인권·외국인·노동자·환경·홈리스 문제와 남북교류 관련 세미나, 베트남전쟁 민간인 피해 세미나 등 학술 지원에 대한 소식을 게재했다.


한편 보고서에는 2018년 화우의 주요 공익활동 내역과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시한 '공익활동 평가지표' 기준에 따른 화우 소속 변호사들의 공익활동 수치가 포함됐다.

지난해 화우 국내변호사 298명의 총 공익활동시간은 5976.8시간, 변호사 1인당 공익활동시간도 20시간으로 전년도 총 4489시간, 1인당 17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활동에 참여한 변호사 비율은 29.8%, 20시간 이상 공익활동 참여 변호사 비율은 9.7%로 집계됐다.


박영립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오직 나'에게만 쏠려있는 관심과 시선을 조금씩 '우리'로 옮긴다면 사회갈등이 보다 완화되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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