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D 영상콘텐츠 전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0 13:26

수정 2019.04.10 13:26

서울시는 11일부터 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홀로그램(3D) 영상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2018년까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4월 13일로 기념해왔으나, 4월 11일에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했다는 역사 기록과 학계의 의견에 따라 100주년을 맞는 2019년부터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 4월 11일로 변경한 바 있다.

콘텐츠는 1919년부터 2019년까지 역사의 흐름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활약등이 담겼다. 관련 역사적 사건 및 임시정부 요인들의 사진과 기록, 역사적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됐다.
또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하며 감상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까지 전시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100년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청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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