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조성

서울 강동구청이 성내동과 천호동 지하보도에 조성한 기획문화갤러리 전시 공간/사진=강동구청 제공

강동구청은 천호지하보도에 주민들 작품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문화갤러리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갤러리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주꾸미골목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잇는 지하보도에 조성된 주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면적 216.53㎡으로써 전시공간과 공연공간으로 구분된다.

전시공간은 40점 이상의 전시가 가능한 규모로 구성됐다. 서양화·동양화·일러스트·사진 등 주민들의 다양한 작품전시가 가능하다. 공연공간은 소규모 노래·연주·각종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무대도 조성됐다.

문화갤러리에는 오는 24일까지「반려동물 환경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환경미술협회에서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동물 환경을 보호하는 작가 그림과 사진을 전시한다.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는 「기상기후사진전」, 27일부터 30일까지는 유치부초등생 미술전시 「지구가 아파요」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침침한 공간으로 인식된 지하보도 이미지를 지역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