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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핫플 된 LG U+ 5G 팝업스토어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4 16:54

수정 2019.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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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만에 5만명 넘게 다녀가
방문객들이 일상로 5G길에서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방문객들이 일상로 5G길에서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강남구에 지난 1일 오픈한 5세대(5G) 통신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오픈 약 2주일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일상 생활을 바꾸는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오픈 당일 1500명이었던 일 단위 방문객은 167%가 증가해 지난 12일 4000명을 돌파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일상로 5G길을 찾아 LG유플러스 5G 서비스를 체험했다.

특히 3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일상로 5G길을 방문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포츠 등 LG유플러스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LG유플러스 5G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영국 국영방송사인 BBC, 카타르 방송사인 알자지라 등 해외 방송사 취재진도 열띤 취재를 벌이는 등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중 LG유플러스 고객은 26%, 타사 고객이 74%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비중은 두번째로 많은 22%로 20~30대가 전체 방문객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비중도 73%에 달해 LG유플러스의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젊은 층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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