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5주기 맞아 안전주간 운영

뉴스1

입력 2019.04.16 15:24

수정 2019.04.16 15:24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예산군 보성초에서 안전수업을 진행했다.© 뉴스1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예산군 보성초에서 안전수업을 진행했다.© 뉴스1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예산군 보성초에서 안전수업을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강원도 동해안 산불, 초미세먼지 예를 들며 “사고로부터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인권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초에 발생한 천안차암초 화재시 학생들의 침착한 대피와 강원도 산불 현장체험학습 버스 탑승 학생들의 신속한 대응 등을 사례로 들며 재난대비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를 단순한 추모와 기억을 넘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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