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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개정 투자보장협정 등 7건 체결

뉴스1

입력 2019.04.19 17:10

수정 2019.04.19 17:10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2019.4.17/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2019.4.17/뉴스1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 공동선언 서명…공동언론발표

(타슈켄트·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최은지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개정 투자보장협정 등 총 7건의 협정 및 정부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문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이날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회담 성과를 담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협정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기업이 해외 투자 시에 직면할 수 있는 비상업적 위험을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투자보장협정을 비롯해 Δ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 Δ한-우즈베키스탄 FTA 타당성에 관한 공동연구 Δ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탐사와 이용협력 Δ보건의료 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 Δ방산기술보호협력 Δ과학기술협력이 체결됐다.


서명식 이후 양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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