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 '봇물'

이마트는 환경부와 한국피앤지社, 글로벌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 현재 서울/수도권역의 이마트 29개점에만 설치돼 있는 '플라스틱 회수함'을 연말까지 전점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마트는 지구의 날을 맞아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이마트 자양점을 방문해 ‘친환경소비 실천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 19~25일) 행사의 일환으로 벌이는 ‘친환경소비 실천 캠페인’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변화네트워크상임대표, 남광희 한국산업환경 기술원장, 발라카 니야지 한국 P&G 대표이사,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마트가 친환경 캠페인을 브랜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이마트 투모로우'라는 새 친환경캠페인 브랜드를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친환경 실천활동의 테마로 활용할 계획이다. 슬로건도 새롭게 선정했다.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라는 문구로, 우리의 생활습관과 실천에 따라 지구 환경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해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투모'도 함께 선보이다. 또 이마트는 환경부와 한국피앤지社, 글로벌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 현재 서울/수도권역의 이마트 29개점에만 설치돼 있는 '플라스틱 회수함'을 연말까지 전점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 간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G마켓에서 프리메라는 생태습지 보호 활동 테마의 “2019 러브 디 어스”를,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한다. 프리메라의 ‘러브 디 어스’는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프리메라의 대표 친환경 활동으로 올해는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동물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 대용량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크림’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 본품을 출시했다. G마켓에서 프리메라 기획전 상품 구매시, 추첨을 통해 10명(1인 2매)에게 생태습지 투어프로그램 기회와 환경캠페인 뮤직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초대장을 증정한다. 프리메라와 해피바스는 옥션의 ‘나눔박스’도 함께 참여한다. 나눔박스는 회원에게서 기증받은 중고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한 뒤 수익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옥션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는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바다사막화(백화)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5월 말까지 ‘파란숨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제품으로 ‘센시티브 케어 씨실트 리페어 토너’에 단상자를 감귤 종이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리미티드로 출시한다. 패키지 안쪽에는 파란숨 캠페인 스토리와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 QR코드가 삽입됐다. 또한 캠페인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캠페인 종료 후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 기부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