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市, 아세안 정무·외교 인사 환영 오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3 18:05

수정 2019.04.23 18:05

23일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네번째)이 아세안 정무·외교 분야 유력인사들과 만나 오찬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 제공
23일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네번째)이 아세안 정무·외교 분야 유력인사들과 만나 오찬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3일 시 열린행사장에서 아세안 정무·외교 분야의 유력인사들의 부산 방문을 환영하는 오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세안 6개국 유력인사들을 환영하며, 부산과 아세안의 외교·경제·정무 등 분야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아리올라 필리핀 외교부차관 등 총 6명이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이번 정상회의 유치는 부산이 '아세안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고 정부의 신남방시장 진출과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선도할 큰 기회"라며 "부산이 한반도와 아세안의 연결 교량 역할을 해 경제지도를 확장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