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권가에 '디즈니, 거대 게임 회사 넥슨 인수'라는 제목의 외신 보도가 퍼졌다.
한 외신 매체는 'The Central Times'의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지난 17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던 '디즈니에 "넥슨 사라" 김정주 직접 찾아갔다'는 기사가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당시 중앙일보는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최근 미국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넥슨 인수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넥슨 관계자는 "해프닝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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