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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25명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 선발…전국1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5 00:36

수정 2019.04.25 00:36

2018 해외현장학습 경복대 학생. 사진제공=경복대
2018 해외현장학습 경복대 학생.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서 25명이 선발돼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는 65개 전문대학 1043명이 지원했으며, 대학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8개 전문대학 40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작년보다 늘어난 2.6대1을 기록했다.

학과별 파견 국가는 간호학과 9명(미국 WITCC 4명, 일본 쿠마모토 현립대학 5명), 항공서비스과 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 9명, 작업치료과 호주 NSI TAFE 6명, 물리치료과 미국 WITCC 1명 등이다.


2018 해외현장학습 경복대 학생. 사진제공=경복대
2018 해외현장학습 경복대 학생. 사진제공=경복대

선발된 학생은 4개월 간 현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해외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과 현장실무능력을 학습하게 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된 전문대학 재학생 대상 정부 지원 해외파견 대표적인 사업으로 해외 현장학습 경험 기회가 적은 전문대학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안정근 경복대 국제교육처장은 “우리 대학의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선도대학이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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