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흥시민 시정 아이디어 ‘백화제방’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5 03:27

수정 2019.04.25 03:27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민이 시정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논의한다.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가 후원하는 제2회 정책박람회가 오는 26일 시흥시 대야동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시흥시 정책박람회는 ‘시민의 희망이 정책이 된다’를 주제로 지역 문제에 대해 시민과 시정이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다.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민·관이 함께 숙의과정을 거친 ‘상상 씨앗 제안 공모전’과 일상과 밀접한 ’보육 및 돌봄‘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하는 ‘정책 토크콘서트’가 올해 정책박람회 메인 행사다.

분야별 정책 전문가들이 시흥시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정책 간담회’, 시흥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시흥시와 민간단체의 주요 정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정책홍보부스와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유상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팀장은 24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 각 실국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 시흥시민이 많이 참여해 시흥시민이 바라는 비전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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