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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강원산불 이재민 성금 기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5 04:20

수정 2019.04.25 04:20

안산시의회 23일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23일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는 23일 김동규 의장을 비롯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포함해 총 292만5000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지정 기부했다.


안산시의회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지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이달 8일께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

강원도는 이번 산불로 산림 1757㏊가 소실되고 1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은 “상심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의원 차원에서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며 “안산 시민과 의회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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