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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제9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 오픈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5 09:32

수정 2019.04.25 09:32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제9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 신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베이 수출스타'는 신규 해외 수출 판매자를 발굴, 양성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수출 경연대회다. 지난해 8회 행사에서는 3000여명이 참가해 1회 250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약 12배 이상 성장했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받는다. 참가자들은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상품 리스팅 및 판매 등 온라인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7월까지 매월 1회씩 수출스타 멘토링 반과 온라인 반으로 나눠 판매자의 유형과 단계에 따라 진행된다. 스토어 운영과 홍보, 마케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또는 신규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 중문샵) 판매 고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부문이 신설돼 참가 범위도 넓어졌다.

상금 규모도 역대 최대다.
판매액과 판매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상품등록 수, 혁신성, 행사 참여도 등을 심사해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2명) 등 총 4800만원을 총 15명에게 수여한다. 올해 신설된 G마켓 글로벌샵 부문 수상자들에게도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베이코리아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은 "이베이 수출스타는 명실상부 해외 수출 판로 지원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온라인 창업 및 해외 수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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