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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뱃길 여객수송 실적 증가세…제주항 12%↑

뉴스1

입력 2019.04.25 10:28

수정 2019.04.25 10:28

제주항 제7부두의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 News1
제주항 제7부두의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 News1

1분기 제주항, 지난해 28만명에서 31만명으로 증가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뱃길 여객수송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4분기 제주항의 여객선 카페리 수송 실적이 지난해 대비 1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을 이용한 여객은 지난해 28만763명에서 올해 31만5380명으로 증가했다.


모슬포항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이용한 여객도 23만8256명에서 올해 26만7021명으로 2만8765명이 증가했다.

도는 세월호 사고 이후 중단됐던 제주~인천 항로가 오는 7월 개설되면 여객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모슬포~가파·마라도 항로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모슬포 여객선 대합실 증·개축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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