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웰크론그룹, 주니어 실무진들의 젊은 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경영 반영 [우리 기업 문화 소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1 18:13

수정 2019.05.01 18:13

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앞줄 왼쪽 네번�)이 지난 2월 웰크론그룹 '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을 찾아 2기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크론그룹 제공
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앞줄 왼쪽 네번�)이 지난 2월 웰크론그룹 '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을 찾아 2기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크론그룹 제공

안녕하세요, 웰크론 기술연구소의 백민정 대리입니다. 저는 웰크론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회의체인 '주니어보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웰크론, 웰크론강원,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4개의 주요 가족사로 이뤄진 웰크론그룹은 지난해부터 입사 1~4년차의 주니어급 실무자들을 선발해 청년회의체인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을 할 때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을 찾아내고, 젊은 사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니어보드는 10~15명이 선발돼 1년의 임기를 보냅니다.


주니어보드는 기업문화 개선안을 만들고, 신사업 전략을 제안하는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중견 간부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2주에 한 번씩 다양한 주제로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수시로 안건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반기에 한 번씩 '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략주제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대표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업무와 주니어보드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그룹 차원에서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예는 '우수 활동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인데요. 저는 지난해 1기 활동 우수자로 선발돼 3박4일간 일본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주니어보드 제도가 도입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정비할 것도 많지만, 벌써부터 주니어보드가 회사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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