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한국음식문화원,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3 18:15

수정 2019.05.13 18:15

동서대 사회교육원이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부산 동의중학교 학생들의 동서대 사회교육원에서 진료체험 수업을 받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 사회교육원이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부산 동의중학교 학생들의 동서대 사회교육원에서 진료체험 수업을 받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사회교육원 부설 한국음식문화원이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2019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평가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평가에는 238개 기관이 신청했다.
동서대는 '세프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부·울·경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포함됐다. 지난해 부산 시내 20개 중학교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일재 동서대 사회교육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기부로 부·울·경 최고의 시설인 사회교육원 부설 한국음식문화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부에서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자유학년제 확대 지원에 맞춰 부산교육청과 협력해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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