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文대통령, 국무회의 주재…14일 주요 일정

뉴스1

입력 2019.05.13 21:38

수정 2019.05.13 22:08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4.30/뉴스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4.30/뉴스1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 2019.5.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 2019.5.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文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강원 산불 지역의 복구를 위해 377억 원가량을 예비비로 결정하는 등 총 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국가안전보장회의 위원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불가피할 사유가 있을 경우, 차관급 공무원이 대리로 출석할 수 있게 하는 등 대통령령안 21건과 법률안 1건도 다둘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각 부처 장관들을 독려하면서 공무원의 기강 해이를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일대일 회동과 관련해 발언할지도 주목된다.

◇승리, 오늘 구속심사대…버닝썬 수사 성패 갈린다

성접대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의 구속 여부가 14일 결정된다.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나 15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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