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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스톰, '신한 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으로 선정

윤아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4 13:57

수정 2019.05.14 13:57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커머스 플랫폼 '디비디비'로 주목받아
비알스톰이 신한금융그룹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비알스톰 제공
비알스톰이 신한금융그룹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비알스톰 제공

커머스플랫폼 ‘디비디비’를 운영 중인 ‘비알스톰’이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하는 '신한 퓨처스랩' 5기 육성 기업으로 선정됐다.

14일 비알스톰은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결합)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5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프로그램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 이른바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대표 상생 프로그램을 말한다.

신한그룹은 5년간 250억원 규모로 유망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고 6000개 투자 유망기업 풀을 조성, 2조10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 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비알스톰’은 콘텐츠저작도구(CMS), 통합보안인증(SSO), 뱅킹시스템, e커머스 등 인공지능에 두각을 나타낸 시스템 통합(SI)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IT경력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가 집단으로 국내 대기업들과의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2018년 인공지능(AI)과 핀테크를 결합한 온라인 마켓 ‘디비디비’를 정식 오픈, 거래 금액 150억원을 돌파하며 주목받았다.


박희목 비알스톰 대표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와 자사의 커머스플랫폼(디비디비)를 연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스타트업들이 자력으로 개척해나가기 힘든 부분을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도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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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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