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특허청과 어울리는 연예인 2위는, 백종원"...1위는?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0 10:09

수정 2019.05.20 18:01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 등 600여명 조사참여
‘특허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선정된 유노윤호.
‘특허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선정된 유노윤호.


【대전=김원준 기자】"특허청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유노윤호'"
특허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특허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일까요?’라는 설문조사결과, 최고의 지지를 얻은 연예인은 유노윤호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2위는 백종원, 3위에는 방탄소년단(BTS)이 선정됐다. 이어 4위에 김병만, 5위는 이천희가 차지했고, 유재석, 유해진, 이승기, 박보검, 김건모, 아이유 등이 특허청과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추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15일간 일반인이 특허청 페이스북 댓글로 ‘특허청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한 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명특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 등 일반인 600여명이 참여, 550여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응답자가 추천한 특허청과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은 유효응답의 40%를 차지한 유노윤호가 1위를 차지했다.
유노윤호 지지이유로 ‘특허청 원픽(제일마음에 드는 사람),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취미가 발명이고 특허도 있어요’, ‘에디슨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기로 유명하잖아요. 발명가도 열정이 없으면 끝없는 도전을 할 수가 없잖아요’, ‘스마트한 특허청과 어울려요’, ‘스캔들 하나없는 진실한 연예인’등의 댓글이 달렸다.

2위는 백종원으로 유효응답의 16.6%를 차지했다. 백종원을 추천한 사람들은 ‘대패삼겹살을 발명하신 분’, ‘상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백종원, 특허청과 캐미 뿜뿜할 듯’등의 글을 남겼다.

3위에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유효응답의 3.8%를 차지했다.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열정이 특허청과 어울려요’, ‘ARMY상표권등록으로 팬사랑 보여준 BTS 최고’라는 추천이유를 남겼다.

이어 4위에는 김병만, 5위에 이천희가 뒤를 이었고, 유재석, 유해진, 이승기, 박보검, 김건모, 아이유 등도 특허청과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이춘무 특허청 이춘무 대변인은 “5위안에 포함된 연예인들은 모두 자신의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열정적인 연예인”이라면서 “향후 정책홍보와 국민 소통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 5위를 차지한 영화배우 이천희는 특허청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매일 방송되는 소셜토크쇼 '4시! 특허청입니다'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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