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文대통령, 한미軍 수뇌부와 오찬 간담회…21일 주요 일정

뉴스1

입력 2019.05.20 21:05

수정 2019.05.20 21:05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4.30/뉴스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4.30/뉴스1


1억6,000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5.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1억6,000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5.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文대통령, 한미 軍 수뇌부와 오찬 간담회…한미동맹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낮 12시 한미 군 주요 직위자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등 한미 핵심 군 수뇌부 12명이 자리한다. 주한미군 지휘부만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한 바 있으나 10여명의 소수 한미 양국군 핵심 지휘부를 동시에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의, 오늘은 검찰 조사 응할까…소환 재시도

건설업자로부터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구속 후 첫 검찰조사가 불발된 가운데 검찰은 21일 김 전 차관에 대한 소환조사를 다시 벌인다. 지난 19일 조사를 앞두고 김 전 차관이 변호인과의 접견 필요성을 주장한 만큼, 검찰은 전날(20일)을 건너뛰고 이날 김 전 차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연거푸 무산된 조사가 이날에는 이뤄질지, 조사가 진행된다면 김 전 차관이 어떠한 태도로 임할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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