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인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 설치된 모든 설비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처음으로 전력망에 송출하는 것으로 발전소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핵심 공정이다.
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를 임계압보다 높은 증기를 사용해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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