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템 관리용 서비스 선 봬
개발 플랫폼-게임간 아이템 거래 플랫폼도 공개
사용자 편하게 즐기고 개발자 쉽게 개발하는 엔진 생태계 목표
올 초 갤럭시 S10의 암호화폐 지갑 엔진 월렛을 탑재시켜 화제가 됐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엔진이 일반인들이 쉽게 재미있게 블록체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엔진은 우선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게임 아이템울 저장·관리할 수 있는 엔진지갑을 공개하고, 앞으로는 다른 게이머들과 거래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구현에 필요한 기능을 확장해 블록체인 게임의 시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용자 기반 위에 참신하고 재미있는 블록체인 개임들이 쉽게 갸발할 수 있도록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
엔진코리아는 엔진지갑과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여러 게임의 아이템 거래 플랫폼 ‘멀티버스 로 구성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 전략을 24일 밝혔다. 엔진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자산을 쉽게 생성하고, 관리하며, 배포 및 통합하는데 까지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괄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엔진지갑은 블록체인 아이템과 토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암호화폐 지갑이다.
추후 배달 음식점이나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 등과 제휴를 맺고 엔진지갑에 보관된 자산을 음식상품권, 우버 1회 탑승권 등 실물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은 하나의 스마트컨트랙트에 여러 게임 아이템을 넣고, 여러 명에게 동시에 전송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각각의 아이템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만들 필요가 없어지면서 아이템 전송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비용과 전송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멀티버스는 동일한 게임 아이템을 다양한 게임을 오고가며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한 게이머가 게임A에서 총을 소유하고 있었다면 마찬가지로 게임B에서도 게임A에서 썼던 총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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