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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안녕" 남긴 구하라, 이후에 남긴 글 보니..

뉴스1

입력 2019.05.26 09:59

수정 2019.05.26 11:06

가수 구하라/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구하라/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바탕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이 쓰인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구하라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 현재 SNS에는 해당 글이 없는 상태다.

이후 구하라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같이 구하라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거듭 올리자, 팬들 역시 구하라를 향한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최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것은 물론 그해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은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구하라도 지난해 최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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