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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 오픈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31 14:51

수정 2019.05.31 14:51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31일 발전사업 예정자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REcloud)'을 오픈했다.

에너지공단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플랫폼을 오픈했다.

'REcloud'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단계별 사업절차 △RPS 사업 기준 전국 태양광 발전소 현황 △지역별 건설·시공 참여기업 △KS인증 설비정보 등 발전사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주소 기반의 맞춤서비스가 주목된다.
소비자가 사업 예정 부지 주소를 입력하면 입지정보 및 계통연계 여유용량 확인부터 일사량 기반의 예상 발전량 산정을 포함한 경제성 분석, 발전사업허가 신청 안내까지 일련의 정보를 총 9단계에 걸쳐 제공한다.

김성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플랫폼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 사용자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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