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제철 음식]

엉겅퀴, 간 기능 회복 탁월.. ‘천연 간 청소부’라 불리죠

최근 유행인 건강기능식품인 '밀크시슬'은 엉겅퀴(사진)를 뜻한다. 엉겅퀴는 천연 간청소부라 불리는 만큼 강력한 실리마린 핵심 성분이 강력한 향산화 작용을 하여 간 기능 회복을 도와준다.

꽃은 6∼8월 자주색에서 적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경 맺힌다. 엉겅퀴는 뿌리와 잎, 줄기, 꽃을 모두 사용하는 약초이므로 열매가 맺히기 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엉겅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고 어혈을 풀리게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고 돼 있다. 엉겅퀴의 약초 이름은 대계이며 위장출혈로 인한 토혈, 폐와 기관지질환에 의한 객혈, 갑작스런 코피, 자궁출혈, 대변출혈 등 다양한 출혈증에 사용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대계 하나만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급성 출혈에는 대량으로 3일 정도 복용하면 출혈이 멎는다고 한다. 또 정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이 효능 때문에 물에 달인 대계를 '마시는 정력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