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文대통령, 헝가리 사고로 못봤던 우수 공무원들과 오늘 오찬

뉴스1

입력 2019.06.07 05:00

수정 2019.06.07 05:00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2019.2.25/뉴스1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2019.2.25/뉴스1


日수산물 WTO승소팀·EU화이트리스트 등재팀
강원 산불 대응 공무원 등 20여명 참석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로 연기됐던 우수 공무원 20여명과의 오찬 행사를 열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본관 인왕실에서 Δ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상소심에서 승소를 이끌어낸 분쟁대응팀 Δ우리나라의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국가) 등재를 성공시킨 전담대응팀 Δ강원도 산불 대응 공무원 등과 만난다.


이외에 Δ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남북공동등재 Δ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 Δ해상표류 선박구조 및 불법어선 지도 Δ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출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한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의 만남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이들을 초청해 격려하려 했지만, 행사 당일 오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행사를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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