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 반응좋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10:37

수정 2019.06.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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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사회공헌활동인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의 참가자들이 13일 오전 대구국제공항에서 기타큐슈로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의 사회공헌활동인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의 참가자들이 13일 오전 대구국제공항에서 기타큐슈로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갈수록 내실있는 경영성과를 내며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에어부산이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인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마련,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올해로 3년째 실시 중인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을 13~15일 대구지역 8가정·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취항 중인 기타큐슈와 후쿠오카 지역을 둘러보는 2박 3일 여행 일정으로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2017년 대구광역시, 대구교육청,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후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청소년 여행'을 실시 중이다.

에어부산은 2016년 대구~제주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국제공항에 진입한 후 지금까지 꾸준히 대구지역에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 대구-기타큐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현재 대구공항에서 국내선 2개, 국제선 9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은 '여행의 힘을 믿으세요'라는 캠페인으로 3년째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가족여행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함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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