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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고 경기도 청소년관악제 대상 차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6 10:36

수정 2019.06.16 10:36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화성장안초, 백의초, 당동중, 초월고가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부문별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는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개최해온 문화예술축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올해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1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4개 팀, 초청 1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5개 팀 총 11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초등부 부문을 전교생 100명 이상 학교, 100명 미만 학교 2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해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농산어촌 학생에게도 대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대상 수상 학교인 화성장안초 관악부는 이디 허크비의 ‘아센티움(Ascentium)’을, 백의초는 스티븐 호지슨의 ‘오버츄어 포 어 셀레브레이션(Overture For A Celebration)’을, 당동중은 스티븐 라이네케의 ‘인투 더 레징리버(Into the Raging River)’를, 초월고는 스티븐 라이네케의 ‘웨얼 이글스 소아(Where Eagles Soar)’를 각각 호연해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18년 청소년 관악제 대상의 명예에 빛나는 신일중학교 관악부 연주와 미8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져 축제가 한결 풍성해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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