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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차차차, 스타트업 기술로 또 한번 업그레이드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0 19:21

수정 2019.06.20 19:21

매매단지 방문땐 구매 체크리스트
모바일 푸쉬 알람 등 콘텐츠 강화
KB캐피탈은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 파이언스, 플랫포스, 모두의컴퍼니와 'KB차차차' 신기술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B캐피탈은 현재 3.0 버전으로 고도화중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 기능 및 기술을 탑재해 콘텐츠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이언스는 무선 공유기 위치 기반 타겟 마케팅 모바일 푸쉬 알림 서비스 기능을 보유한 회사다.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KB차차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할 경우 자동으로 중고차 구매 체크리스트 등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각종 푸쉬 알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포스는 모바일 기프티콘 업체로 기존 KB차차차 플랫폼에 탑재돼 있던 차량관련 용품 선물 메뉴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 생활용품, 레스토랑, 베이커리, 커피 등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모두의컴퍼니는 주차정보, 주차공유, 스마트파킹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KB차차차 플랫폼을 통해 위치기반의 전국 민영,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올해 연말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술이 집약된 완전히 변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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