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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마술쇼 보고 경마도 즐긴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0 20:22

수정 2019.06.20 20:22

렛츠런파크 경마체험존 운영..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홍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5~30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 참여, 애니메이션 경마체험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부산에서 시행되어 온 국내 유일의 국제 마술축제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100여명의 최정상급 마술사들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행사의 홍보 서포터스로 참여해 27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 젊음의 거리 구남로에서 '렛츠런파크 2030 Play Zone'으로 불리는 가상 경마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플레이존은 생소하고 어려운 경마 경기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경마장면을 애니메이션화한 프로그램이다.


직접 방문객들이 가상경주 영상을 관람해 해당 경주 전체 출전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경주마를 선택한다.
자신이 선택한 말이 3위 안에 들면 스타벅스·더벤티 등 음료쿠폰, 휴대용 부채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2030세대 감각에 맞는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마 애니메이션 화면이 연출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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