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일대 수돗물서 '황색 오염물질' 검출.. "현재 조치 끝나"

입력 2019.06.20 21:29수정 2019.06.20 21:30
수돗물에 황토색 오염물질 섞여나와..
영등포 일대 수돗물서 '황색 오염물질' 검출.. "현재 조치 끝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소방당국이 2018년 11월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18.11.2/뉴스1 &cop /사진=뉴스1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의 수돗물에 황토색 오염물질이 섞여있는 것이 확인돼 서울시가 조치에 나섰다.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는 "이날 오후 문래동 일대 수돗물에 황토색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문래 4가 지역의 수돗물이 식수로 부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는 해당 가구에 식수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고 아리수를 지급했다.

해당 지역 주변의 수도관을 세척하고 물을 빼내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수도관에 대한 조치는 끝냈다"면서 "지금은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이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기존 아파트 저수조의 물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비상조치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집중한 후 원인분석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원인을 분석하는 단계가 아니다. 시민 불편 해소가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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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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