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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한자리에' 광주세계수영대회 ICT체험관 운영

뉴시스

입력 2019.06.24 11:01

수정 2019.06.24 11:01

㈜KT,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참여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대회기간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ICT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19.06.24. (사진=조직위 제공)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대회기간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ICT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19.06.24. (사진=조직위 제공)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대회기간 첨단기술이 집약된 ICT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CT체험관은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7월12일부터 마스터스대회가 종료되는 8월18일까지 31일간 남부대 주경기장인 마켓스트리트 내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회 주관통신사인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체험관에는 ㈜KT의 5G 기술력이 결합된 스카이십(무인 비행선)과 리모트 콕핏(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 기가 라이브TV(VRT 스페셜포스, 야구, 댄싱스워드) 등 8종목이 선보인다.


특히 KT는 선수권 대회 개막식 전후로 남부대 주경기장에 스카이십을 띄워 촬영된 영상을 ICT 체험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버스도 대회기간 중 4일간 운영된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다이빙, 수영, 수구, 아티스틱 수영 등 수상 스포츠의 VR․AR 과 인터랙티브 등 체험형 콘텐츠와 ICT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게존에는 장애물 감지가 가능한 로봇물고기, 휴먼로이드 로봇들의 다양한 댄스 로봇 무대, 아이스크림 로봇 등이 설치돼 국내 로봇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기업이 제작한 콘텐츠를 이용해 무등산 생태 역사 문화 등의 주제로 VR, AR을 선보인다.

선수촌 내에는 실시간 VR 게임과 K-POP 음악을 감상하며 댄스의 율동을 따라하는 ‘K-Dance’ 등 VR, AR 체험존을 운영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ICT 체험관 이외에도 경기장내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3대 설치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지능형 안내로봇 2대를 경기장에 배치해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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