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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직원 대상 홍콩 워킹홀리데이 지원

김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5 09:46

수정 2019.06.25 09:46

홍콩 맥도날드서 4개월 간 업무수행
‘맥도날드를 통해 세계를 배운다’ 주제하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맥도날드를 통해 세계를 배운다’ 주제하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맥도날드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4개월 간 홍콩 맥도날드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직원을 선발한다.

맥도날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홍콩’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에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할 직원 선발에 나섰다. 선발된 맥도날드 직원들은 워킹홀리데이 기간 내 주거비 지원, 홍콩맥도날드 근무시급 및 한국맥도날드 기본급이 포함된 4개월간의 급여, 홍콩 왕복 항공권, 비자발급비용 및 여행자 보험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맥도날드를 통해 세계를 배운다’는 주제 아래 진행돼 온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맥도날드 재직 중인 매니저, 점장(DM, RGM) 가운데 워킹홀리데이 자격요건인 만 18세~30세 이하인 사람이다.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직원은 우대된다.


한편 한국맥도날드와 홍콩맥도날드는 2017년부터 스폰서십을 맺고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홀리데이 스폰서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홍콩직원들이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 약 6개월 간 교환근무를 한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홍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홍콩에서 4개월동안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직원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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