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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공감하는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 개설

김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5 09:52

수정 2019.06.25 09:52

롯데주류,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 오픈
롯데주류,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 오픈

롯데주류가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맥주클라쓰는 TV 광고와 온라인 캠페인 영상 등 제품과 브랜드 홍보 목적의 영상 위주였던 기존 맥주 브랜드 채널과 달리,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맥주’ 자체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를 주력 콘텐츠로 삼는다.

‘클라우드’, ‘피츠’ 등 개별 맥주 브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롯데주류는, 기존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광고성 콘텐츠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맥주클라쓰를 새로 열기로 했다.

맥주클라쓰를 통해 공개되는 첫번째 웹드라마는 ‘괜찮아 안죽어’로, 직장 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룬 오피스 드라마다.
모두 7편으로 구성된 ‘괜찮아 안죽어’는 매회 10분 내외의 분량으로,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력 콘텐츠인 ‘웹드라마’ 외에도 맥주와 관련된 흥미로운 상식을 소개하는 영상도 주기적으로 게재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광고의 느낌을 최소화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콘텐츠 자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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