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 번 결혼은 실패" 송중기·송혜교 이혼 예측한 '사주논리여행' 화제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8 10:13

수정 2019.06.28 10:13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8) 양측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송중기와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 /사진=뉴스1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8) 양측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송중기와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 /사진=뉴스1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이혼을 예측한 사주풀이 블로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9월 9일 '사주논리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 사주철학가는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 궁합을 봐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두 사람의 궁합을 봤다.

그는 송혜교 사주에 대해 "배필과 해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송중기에 대해선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다.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의 궁합을 풀이하며 "2019년에 이별수가 있다"며 "그러나 결혼과 이혼은 모두 당사자들의 결정이니 운에서 이혼수가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주철학가의 사주가 공교롭게도 맞아떨어지자 네티즌들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성지순례'를 한다며 수천개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 26일 이혼조정상태에 들어갔다.

27일 송중기 측은 “송중기와 송혜교 모두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같은 날 송혜교 측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 #이혼 #사주논리여행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