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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소속사 "평소 우울증 치료...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9 19:28

수정 2019.06.29 19:28

배우 전미선뉴스1 © News1 뉴스1DB /사진=뉴스1
배우 전미선뉴스1 © News1 뉴스1DB /사진=뉴스1


전미선 소속사가 소속 배우 사망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만 48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라고 기술했다.

이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7월 24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둔 상태고, 9월 방송예정인 KBS 2TV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에도 캐스팅된 상태였다.


전미선은 2006년 주연한 영화 ‘연애’의 촬영감독 박상훈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뒀다.
전미선은 아들과 함께 올 초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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