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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동규 원장 영입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1 12:58

수정 2019.07.01 12:58

수원 윌스기념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동규 원장 영입
【수원=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뇌신경센터에 신경과 전문의 이동규 원장을 새롭게 영입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찾아오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높아 척추센터와 뇌신경센터의 연계를 통해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공의, 말초신경질환 전임의를 거쳐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외래조교수로 근무하며 실력을 닦았다.

또 대한 신경과학회, 대한 뇌전증학회, 대한 임상신경생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원장은 두통, 어지럼증, 치매, 뇌졸중, 말초신경질환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 질 예정이다.

이어 척추·관절센터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돕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규 원장은 "척추와 뇌는 같은 신경계로 뇌의 기질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과는 척추전문병원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평소 허리, 관절 통증을 호소한 환자들의 경우 뇌신경 이상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며 “이동규 원장의 영입으로 환자 특성에 맞는 뇌신경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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