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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희 STEPI 원장, “4차산업혁명, 디지털 융합에 의한 새로운 기회 창출 가능”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5 13:34

수정 2019.07.05 13:34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심포지움Ⅱ 기조발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조황희 원장이 4일,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 참석, 심포지움 Ⅱ의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조황희 원장이 4일,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 참석, 심포지움 Ⅱ의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조황희 원장은 7월 4일,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 참석, 심포지움 Ⅱ(주제: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경제, 사회, 문화)의 기조발제를 했다.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는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언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가 과학기술혁신에 달려있음에 공감하고, 국민적 관심 주제와 과학기술혁신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2007년부터 연례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조황희 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초융합 경제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인터넷 네트워크가 지구를 덮는 초융합 경제권이 형성된다”면서 “화상인식기술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 기회 등 디지털 융합에 의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디지털세, 로봇세 등의 세원발굴, 신기술 입법, 인력양성과 일하는 방식의 개혁 등 초융합경제 수용을 위한 사회적 도전과제들을 과학기술계 뿐만 아니라 비이공계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국제기구와의 협업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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