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생명의전화, 사람사랑 생명사랑 워크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6 23:29

수정 2019.07.06 23:29

한국생명의전화의 사람사랑 생명사랑 워크인 서포터즈로 선정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 제공
한국생명의전화의 사람사랑 생명사랑 워크인 서포터즈로 선정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 제공
한국생명의전화는 2019 사람사랑 생명사랑 워크 인(WALK IN)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라인캠페인(#아이러브미챌린지), 오프라인 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을 기획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임을 알린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국 10개 지역(서울, 서서울,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포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인 #아이러브미챌린지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면 자신을 위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하트 포즈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이때 '#아이러브미챌린지#자살예방#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한국생명의전화'를 해시태그하면 삼성생명에서 포스팅 1건당 3400원을 기부한다.

생명사랑밤길걷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참여자들이 함께 밤길을 걷는 캠페인이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26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수원, 전주, 인천, 강릉 9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한국생명의전화’는 한국 최초 전화상담기관으로 24시간 전화상담, 한강교량 SOS생명의전화, 자살자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및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에 34.1명, 연간 1만246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