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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출신 소영, WK ENM과 전속 계약 체결! 솔로로서 새로운 시작

입력 2019.07.08 11:39수정 2019.07.08 11:39
스텔라 출신 소영, WK ENM과 전속 계약 체결! 솔로로서 새로운 시작

걸그룹 스텔라의 전 멤버 소영(본명 임소영)이 선배 가수 스테파니와 한 식구가 됐다.

8일 소속사 WK ENM 측은 "소영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영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잊지 않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저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전속계약 소식이 담긴 손편지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마음으로 솔로로 데뷔하는 소영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소영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영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소영의 빠른 솔로 데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영은 지난 2017년 미니앨범 'Stellar in to the world' 타이틀곡 '세피로트의 나무'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소영은 신인답지 않은 매력으로 대중과 방송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으나 팀 해체와 더불어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돼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이번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스텔라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로서 가수 활동에 청신호를 켜게 됐다.

더블유케이 이엔엠(WK ENM)은 가수 스테파니의 매니지먼트(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WK 미디어에서 WK ENM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다음은 소영 SNS 전문

안녕하세요. 소영입니다.

저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저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고민 끝에, 저는 믿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늘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솔로로서의 새로운 데뷔를 꿈꾸게 되었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새 소속사 WK ENM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