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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삼거리역 초역세권 도보 1분 거리 '보라매자이 상가 입찰임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8 15:34

수정 2019.07.08 15:34

보라매자이 상가 등 초역세권 상가를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주택시장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선별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유동인구가 확보되는 출구 바로 앞 초역세권 입지의 상가는 공급 물량도 한정돼 있어 부동산 시장 등락의 영향을 적게 받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는다.

역세권은 일반적으로 지하철역에서 반경 500m 이내를 말한다. 역세권에 자리 잡을 경우 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기본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광역수요 확보에도 유리해 안정적인 매출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적인 배후수요는 곧 상가의 공실 위험 최소화로 이어지고 높은 임대료 형성에도 유리하다.


특히 지하철역이 가까울수록 역세권의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 반경 250m이내 ‘초역세권’일 경우 역세권보다 상권활성화 가능성은 더욱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더 먼 곳을 찾아가기 보다 가까운 곳을 이용하는 경향이 짙은 만큼 초역세권 상가의 경우 지하철 출입구와 동선이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실제 초역세권 상가는 역세권 상가에 비해 기준시가 상승폭이 크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A 상가의 지난 1월 기준 기준시가는 3.3㎡당 약 2,565만원으로 지난해(약 2,356만원) 대비 8.87% 올랐다. 반면 출구에서부터 도보 5분 이상 걸리는 ‘B 상가’의 3.3㎡당 기준시가는 3.64%(약 1,756만원→1,820만원) 오르는데 그치며 초역세권 상가와 2배 이상의 상승폭 차이를 보였다.

업계 전문가는 “역 주변 주거시설이나 업무시설 등을 오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 고객 유입이 수월하고 상권 활성화가 빠르다”며 “역 출구와의 거리 등은 임대료에도 차이를 줄 정도”라고 밝혔다.

보라매자이 상업시설 투시도
보라매자이 상업시설 투시도


한편,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 7호선 인근 역에서 랜드마크적인 상업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도 신경을 기울였다. 총 959세대 최고 38층의 고층 아파트의 상업시설로 지역적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일부 점포는 최고6m(4.4~6.0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하여 보다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가시성이 뛰어난1층 스트리트형 설계로 입점 테넌트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판매 시설2층 일부 점포의 경우 테라스가 있어 더욱 다양한 공간구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 지상1층~ 2층까지 총154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50개 점포를 오는 7월 11일(목) 공개경쟁입찰할 예정이다.
입점 예정일은 202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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