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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 소외-방황 청소년문화센터서 풀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2 09:41

수정 2019.07.12 09:41

시흥시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 내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 내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오는 16일 군자동 청소년의 전용공간으로 다양한 수련·체험·문화활동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를 개관한다.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 시흥시가 건물을 매입한 뒤 올해 1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4월 준공된 연면적 722.9㎡의 시설이다. 내부에는 북카페, 댄스연습실, 코인노래연습실, VR실, 동아리실 등이 갖춰져 있다.

운영 위탁업체인 시흥기독교청년회(시흥YMCA)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시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 개관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 개관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정성숙 시흥시 교육청소년과 팀장은 12일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가 소외되고 갈 곳 없는 청소년이 한 곳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소통공간을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휴관일은 월요일·공휴일·5주차 일요일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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