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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레저 '테르메덴' 그랜드 오픈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6 09:09

수정 2019.07.16 09:09

AK레저 '테르메덴' 그랜드 오픈

애경그룹의 계열회사인 AK레저가 운영하는 ‘테르메덴’이 ‘테르메덴 풀앤스파’로 새로운 복합 휴양 공간을 오픈했다고 16알 밝혔다. 고급형 풀과 대중형 스파의 장점을 모아 풀앤스파 개념을 도입하고 카라반 캠핑시설까지 구비해 테르메덴 만의 개성이 가득한 레저시설을 구축했다.

테르메덴은 2006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독일식 온천테마로 개장했고 2013년 AK레저에 인수됐다. 지난 12년간 누적 방문객수는 450만명에 이른다.

실내 시설은 ‘온천수’를 이용한 전형적인 스파에서 벗어나 한국인이 좋아하는 찜질 시설을 추가했다. 온천욕을 즐긴 후 찜질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방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등의 찜질 도크 외에 △패밀리홀 △릴렉스룸 △안마의자룸 △키즈라이브러리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설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실외 시설이다. 규모면에서 기존 3966㎡에서 1만2231㎡으로 약 3배 가량 확장했다.
총 6개의 테마로 구성한 실외 공간들은 △인피니티풀 △아쿠아바 △풀파티 시설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식 시설과 △파이어배스 △키즈 웨이브볼풀 △스플래쉬풀 등 800여평 규모의 키즈 워터플레이존을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베드와 카바나를 확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고객 편의를 높였다.


테르메덴 풀앤스파에서만 볼 수 있는 숲속 카라반 캠핑단지도 최신식으로 전면 교체하고 2배 규모로 확장해 총 30동의 카라반 단지를 형성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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