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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지역 여행사 대상 크루즈 관광 전문가 교육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7 10:40

수정 2019.07.17 10:40

부산항 크루즈 입항 모습./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항 크루즈 입항 모습./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크루즈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크루즈 스페셜리스트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부산 소재 여행업 업체 근무자다.

20명을 선정, 8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크루즈 관광 산업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상품 구성 및 운영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크루즈 선사와 연계해 집중 교육한다. 또 크루즈 승선 현장실습을 통해 크루즈 승객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상품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부산 모항 크루즈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크루즈 전문가는 부산지역 여행사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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