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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위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8 00:35

수정 2019.07.18 00:35

이충한 지휘자. 사진제공=안양시
이충한 지휘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17일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이충한씨를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충한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노스텍사스대학 합창지휘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천시립합창단, 대전청소년합창단 등에서 객원지휘를 하고 고양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충한 지휘자는 “단원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과 특색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시민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안양시립합창단이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한층 더 수준 있는 연주를 통해 차원이 높은 합창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 창단 이래 117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교향악단과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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