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풍 '다나스' 진도 서쪽해상에서 소멸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0 17:29

수정 2019.07.20 17:29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진도 서쪽 해상에서 소멸되며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기준 태풍 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다만 여전히 부산, 울산, 경남(양산, 김해, 밀양), 경북 경주, 제주도 산지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경북 포항에 강풍 경보가, 남해 동부 전 바다, 남해 서부 동쪽 먼 바다 등에도 풍랑 경보가 내려졌다.

다나스는 20일 낮 12시 진도서쪽 약 5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태풍은 소멸됐지만 여전히 많은 비 바람이 불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로 인해 이날 전남 완도에서 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중대본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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