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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중소기업연구원 방문하며 '경청 간담회' 시작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2 21:11

수정 2019.07.22 21:11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2일 중소기업연구원을 찾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뉴시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2일 중소기업연구원을 찾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뉴시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2일 중소기업연구원을 방문했다. 민주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다.

양 원장의 이번 행보는 주요 경제연구소 릴레이 간담회인 '경청 간담회'의 시작이다. 일본 정부 수출 규제 등 대외 경제 환경 극복 및 경제 활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 원장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많다.
한일 간 무역 분쟁으로 국민들이 많이 우려한다"며 "심리적 위축이 가장 큰 것도 중소기업일 것이고 직간접적 어려움을 생생하게 느끼는 것도 중소기업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 원장은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연구에서 당정청이 대응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쓴소리나 좋은 제안을 들었다"며 "중장기적으로 한국 산업 체질이 일본 무역 문제와 관련해 나아갈 아이디어를 들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오는 23일엔 LG경제연구원, 25일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29일 삼성경제연구소, 다음 달 2일에는 SK경영경제연구소 등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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