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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문화예술회관, 무료 영화 상영회 마련 등

뉴시스

입력 2019.07.24 10:40

수정 2019.07.24 10:40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이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야외공연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 '한여름밤의 돗자리 야외극장'을 마련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마련한 이번 상영회는 음악과 미술, 뮤지컬 분야를 다룬 대중 영화를 소개한다.

24일에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소년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가족을 찾아가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한다.

25일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세계적 거장 팀 버튼의 작품 '빅 아이즈'를, 26일에는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관람 전 어쿠스틱 음악 연주, 뮤지컬 갈라 콘서트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간단한 게임으로 추억의 과자를 획득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매점털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우천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울산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전시회 개최

울산시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미술잠재력 발굴을 위해 '2019울산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 497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한다.

'내 꿈을 담다, 우리 꿈을 닮다!'라는 부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개막했으며, 25일까지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북구, 반려동물 펫티켓 관련 안내문 배포 등 홍보 강화

울산시 북구는 반려동물 펫티켓 관련 안내문 배포와 아파트 안내방송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반려동물 동반 인구 수 증가와 더불어 목줄 미착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배설물 미수거 등 지속적인 주민불편 발생에 따라 관련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구는 목줄 착용과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견 의무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각급 학교와 도서관,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해 홍보하고, 지역 내 아파트 안내방송을 매주 1회 실시해 펫티켓 예절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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