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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오는 31일부터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개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06 13:54

수정 2019.08.06 13:59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가을을 여는 풍성한 축제 개최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일대에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공항이 공항상주직원과 여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2004년 이래 매년 가을 개최해온 축제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K-POP과 고품격 크로스오버 등 매년 최정상급의 출연진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도 인천공항 한류 K-POP 콘서트와 세계적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고품격 크로스 오버 콘서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SKY EXPO,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SKY FUN FUN, 폐자원을 활용한 업 사이클링 페스티벌, 그리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SKY 마켓, 인천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SKY 버스킹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계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대표적인 문화공항으로 알려진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스카이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과 외국인 방문객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한다"며 "멋진 공연과 풍성한 행사가 가득한 축제를 공항가족과 지역주민, 인천공항 국내외 관광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행복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 페스티벌 기간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주차장(2000대 주차 가능)을 행사장 인근에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셔틀버스는 여객터미널 3층(3번, 12번 게이트 앞 승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무료로 운행 중인 자기부상철도를 이용할 경우, 교통센터 2층 자기부상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승차한 후 파라다이스 시티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행사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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